매일신문

검찰총장 국세청장 후보 추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와대는 17일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송광수 검찰총장 후임에 사시 15회인 김종빈(金鍾彬) 서울고검장과 정진규(鄭鎭圭) 법무연수원장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이용섭 국세청장 후임에는 이주성(李周成) 국세청 차장과 전형수(田逈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추천됐다.

노 대통령은 3~5일간 검증을 거친 뒤 검찰총장 및 국세청장 후보를 내정할 예정이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고위 공직자 후보를 복수로 사전 공개한 데 대해 "인사 밀행주의에서 벗어나 주요 인선과정을 공개함으로써 국민여론을 반영하고 정부 인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차관급인 감사원 감사위원에 김종신(金鍾信) 감사원 사무총장을, 감사원 사무총장(차관급)에는 오정희 대통령 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오 사무총장 내정자는 노 대통령의 부산상고 1년 후배다.

청와대는 사의를 표명한 이병완(李炳浣) 홍보수석의 후임에 조기숙(趙己淑) 이화여대 교수를 임명하고 이 전 수석은 대통령 홍보문화특보로 전보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