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조짐과 함께 부도업체수가 근 3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신설법인수는 대폭 증가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부도업체수(당좌거래 정지 기준)는 286개로 전월보다 127개 줄었다.
이는 2002년 2월의 285개 이후 35개월 만의 최저치다
또 지난달 8대 도시의 신설법인수는 2천957개로 전월보다 508개 증가, 2003년 4월의 3천30개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04%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 지난해 10월의 0.06% 이후 하향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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