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교수 아들의 입시부정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18일 전 입학처장인 김모 교수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 현 입학처장을 불러 경위를 전해들은 데 이어 오늘은 의혹의 당사자인 김 교수를 불러 조사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검찰에서 아들이 영어논술에서 만점을 받은 것은 집중적인 준비와 과외를 통해 가능한 것이었다며 시험문제 또는 모범답안 유출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6일 김 교수의 자택과 연구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당사자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안이 있어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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