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한미군 '캠프 페이지' 4월까지 폐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한 미8군사령부는 22일 춘천에 있는 '캠프 페이지'를 당초 계획보다 3개월가량 빠른 오는 4월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8군사령부는 이는 주한미군 재배치 및 감축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기지 폐쇄에 따라 '캠프 페이지'에 주둔한 제542 의무 후송중대 병력 120명과 장비는 4월까지 미 켄터키주 포트 켐벨(Fort Campbell)로 배치된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기지에 주둔한 제2 항공연대 1대대는 같은 기간 강원도 원주에 있는 '캠프 이글'로 이전, 잔류한다.

주한미군은 2008년까지 경기도 평택과 대구 지역의 2개 허브기지로 통합·재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앞서 작년 10월 총 1만2천500명의 주한미군을 2008년 9월까지 감축기로 미국 측과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병력은 지난해 2사단 2여단 병력 3천600여 명을 포함한 5천 명이 철수했으며 올해는 3천 명, 2006년 2천 명, 2007∼2008년 9월 2천500명이 각각 감축될 예정이다.

(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에 대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의견을 요청하며 토론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비보이 신화로 불리는 댄서 팝핀현준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임하며 사과했다. 방송인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주장에 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