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24일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승용차를 대상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치고 불을 지른 혐의로 이모(18·서구 비산동)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이모(16·동구 신암동)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같은 혐의로 미성년자인 김모(13·동구 신암동)군 등 7명을 가정법원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11일 오후 2시쯤 동구 신암동 ㄱ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임모(31·여)씨의 승용차 문을 따고 들어가 현금 12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2003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동구 신암동 주택가 일대에서 주차된 차들을 대상으로 27차례에 걸쳐 87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모(16·동구 신암동)군은 지난해 11월 8일 새벽 4시 40분쯤 동구 지저동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장모(47)씨의 쏘나타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6차례에 걸쳐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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