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주요시설인 국회에 23일 밤 탈북자가 승용를 타고 진입, 1시간 가량 분신소동을 벌여 국회 경비에 '구멍'이 뚫렸다.
23일 밤 11시29분께 국회 정문을 향해 탈북자 손모(41)씨가 시속 40∼50㎞의 속도로 승용차를 몰고 돌진했다.
손씨는 국회 정문의 입구와 출구 가운데 바리케이드가 세워진 입구를 택하지 않고 장애물이 없는 출구를 통해 국회 안으로 '역진입'했다.
당시 정문에 경비인원 2명이 있었지만 밤늦은 시간에 갑자기 차량이 들이닥친데다 워낙 속도가 빨라 국회 진입을 제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씨는 진입 직후 국회 본관 계단 앞에 차를 세웠고 곧바로 현장에 경찰과 소방서가 출동했다
손씨는 휘발유 20ℓ를 차에 싣고 와 일부를 몸에 뿌린 뒤 라이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다 24일 0시20분께 경찰에 연행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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