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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오리온스 LG에 완패…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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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리온스가 꼴찌인 창원 LG에 77대91로 대패했으나 24승23패로 5위에 머물렀다.용병 네이트 존슨과 주포 김병철이 발목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오리온스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LG에 완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오리온스는 고비때마다 창원 LG의 조우현(14점), 데스몬드 페니가(18점.9리바운드), 제럴드 허니컷(17점.11리바운드)에게 득점을 허용하면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첫 출장한 용병 화이트헤드는 32득점에 25개의 리바운드를 독점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원주 TG는 원주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신기성(20점.10어시스트), 아비 스토리(14점.10리바운드), 자밀 왓킨스(24점.10리바운드) 등 3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96대89로 승리, 우승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반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피말리는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과 서울 SK는 나란히 TG와 전주 KCC에 패하면서 각각 22승25패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김교성 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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