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접견, 북핵 및 남아시아 지진 해일 피해복구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 대통령은 "북핵 상황과 함께 한국 정부의 6자회담 조기 개최를 통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고 김종민(金鍾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자신의 자서전 출판기념회 참석차 방한한 클린턴 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문제에 대해 개인적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속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또 남아시아 지진 해일 피해지역에 대한 자신의 방문 활동을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클린턴 전 대통령의 출판기념회를 언급하며 "클린턴 대통령이 미남이고 색소폰을 잘 불어 한국 젊은이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사회에 새로운 혁신의 물결을 이끌었다"고 추켜세웠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한국 사회에서 선배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파악하려 하고 존경하는 풍토가 마음에 든다"고 화답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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