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MC 김제동의 사랑학 강의가 책으로 나온다.
도서출판 유스북은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김제동이 직접 쓴 책을 3월 초에 펴낸다고 25일 밝혔다. 김제동이 공식적으로 펴내는 첫번째 책인 셈이다.
책은 김제동의 글을 통해 사랑의 단계를 차례로 담을 예정이다.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싸우고, 화해하는 일련의 연애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김제동은 그동안 방송이나 행사 등에서 진실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말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토크쇼와 음악 프로그램 등에서 사랑과 우정 등에 대해 인상 깊은 코멘트를 해 이를 모은'어록'이 팬들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했다.
김제동은 이 책을 통해 장기기증운동도 펼치게 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MBC TV '느낌표'의 '눈을 떠요'를 통해 각막기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는 그는 책 속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신청서를 첨부하기로 했다. 독자는 이 신청서를 통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이사장 한정남)에 장기기증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아울러 출판사는 김제동의 홈페이지(www.kimjedong.net)를 통해 책 제목을 공모하고 있다. 김제동은 "모든 결과는 팬들의 사랑에 의한 것이다"라면서 "처음으로 책을 낸다. 나를 사랑해 준 팬들이 제목을 정할 수 있게 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230쪽. 9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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