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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댐 물 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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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급수서 COD·BOD 2급수 개선

탁수로 수질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던 임하댐이 탁수의 하류방류와 침전 및 자연정화 등으로 최근 2급수를 회복하는 등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자원공사 임하댐관리단이 이달 들어 댐내 수질을 자체 조사한 결과, 호수내 평균 COD(화학적 산소요구량)가 2.7㎎/ℓ로 상수원 2급수 기준치 3㎎/ℓ 이하로 측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임하댐의 평균 COD는 4.7㎎/ℓ로 수질이 3급수 상태였다.

이와 함께 BOD(생물학적 산소 요구량)도 지난해 2월 3.1㎎/ℓ에서 이번 달 1.6㎎/ℓ로 측정돼 2급수 기준치 2.0㎎/ℓ 아래로 떨어졌고, TN(총질소)·TP(총인)도 기준치 이하인 각각 1.3103㎎/ℓ , 0.0303㎎/ℓ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 1.7583㎎/ℓ, 0.0453㎎/ℓ보다 많이 낮아졌다.

그 동안 말썽을 빚어 온 탁도(단위 NTU)도 지난해 2월의 경우 겨울철을 지나고도 무려 184NTU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9월(82NTU)부터 본격 완화되기 시작해 10월 79NTU, 11월 71NTU, 12월 66NTU에 이어 지난달 43NTU에서 이달에 40NTU로 측정되는 등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측정됐다.

그러나 현재 SS(부유물질)만 7.2㎎/ℓ로 측정돼 2급수 수질 기준치 5㎎/ℓ를 조금 넘어선 상태였다.

이에 따라 임하댐 탁수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안동시상수도사업소 등 낙동강 중·하류지역 상수원수 정수장과 포항·구미 등의 공업용수 정수 과정의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임하댐 관계자는 "3월 들어 수온이 상승해 흙알갱이의 침전이 더 잘될 경우 3월말쯤 탁도가 30NTU이하로 예상돼 2002년 태풍 루사 이후 탁수로 인한 임하댐 3급수 상황이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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