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부터 토종 곡물 발굴 및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는 올해 토종 곡물 집단재배단지에 3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13개 시·군 320ha에 종자대·비료대·자재구입비를 지원, 영농비용을 덜어줌으로써 소량 씩 재배되는 잡곡류 재배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 또 원종장을 통해서 검정벼·붉은찰벼·앉을양대콩·이팥·아주까리 등 토종 농산물 14개 곡종 35개 품종 3.6t을 희망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경북도내에선 지난해 콩·메밀·찰수수·찰기장·조·검은깨 등 417ha에서 574t의 토종곡물을 생산, 전년 242ha 248t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했다.
경북도 문상오 농산과장은 "우리 고유의 곡물종자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유휴 농경지 활용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참살이(웰빙) 열풍으로 토종 곡물은 시장성이 높은데다 친환경농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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