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호전 움직임을 타고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자금사정이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월 중 대구·경북 기업의 자금사정BSI는 1월의 77보다 하락한 75를 기록, 자금사정 어려움이 지속됐으나 3월 중 자금사정전망BSI는 84로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하지만 자금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중 제조업의 자금사정전망BSI는 79에서 86으로, 전자·영상·음향·통신은 85에서 96으로, 자동차는 92에서 100을 기록, 자금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건설업은 73에서 86, 도소매업은 63에서 80, 비제조업은 71에서 79로 자금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월 중 외부자금수요BSI는 기준치(100)를 초과한 113을 기록, 지역기업의 외부자금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3월에도 112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2월 중 자금조달여건BSI는 1월과 같은 84를 기록했고, 3월에는 90으로 자금조달 여건이 다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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