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해 2050년에는 현재의 35~40%에 불과하고, 특히 고졸자는 26만 명에 그쳐 대입정원(64만 명)에 훨씬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대학을 대폭 줄이는 등 구조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김용익 위원장은 4일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학 혁신 방안'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전체적으로 감소하면서 초등학생은 2000년 396만 명에서 2050년 137만 명으로, 중학생은 2000년 188만 명에서 2050년 74만 명으로, 고교생은 2000년 232만 명에서 2050년 79만 명으로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개했다.
또 학급당 학생 수도 초등학교가 2000년 35.8명에서 2050년 12.2명으로, 중학교는 38명에서 15.3명으로, 고교는 45.4명에서 16.4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고교 졸업자는 2000년 76만4천 명에서 2020년 43만7천 명, 2050년 25만9천 명으로 급격히 줄어 현재 대입정원(64만 명)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050년에는 38만 명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고학력 인력의 과다공급으로 청년실업이 구조화되고 직업탐색기간이 길어져 청년층 노동력의 유휴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고졸자의 지나친 대학 진학 추세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부실한 대학은 과감히 퇴출시켜 불필요한 교육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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