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성명을 내고 "행정자치부는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내려 보내려는 의도를 중단하고 자체 승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전공노 지역본부는 "대구시 실정과 지역민들의 삶을 잘 아는 지역 공무원을 행정 부시장으로 자체 승진시키는 것이 현명한 처사이며 상식적"이라며 "행자부가 과거처럼 중앙의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불합리한 인사관행을 답습할 경우 강력한 반대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7일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과 열린우리당 복기왕 의원이 지난해 10월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출받은 감사자료(A4 82만 장) 일부를 모 단체에 유출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두 의원은 즉각 사과하고 유출한 국감자료를 회수하라"고 주장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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