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침체 여파로 국세체납액이 급증했다.
국세청이 9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세체납액은 18조6천230억 원으로 전년의 15조9천974억 원보다 16.4% 증가했다.
국세체납액 증가율은 2002년 전년 대비 10.4%, 2003년 7.6%였으나 지난해에는 경기불황 여파로 예년보다 크게 높아졌다.
특히 신규발생 체납액은 15조7천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8%에 달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