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6시쯤 동구 율암동 김모(57)씨의 개 축사와 슈퍼마켓에서 불이 나 가게 안에서 잠자고 있던 김씨가 119에 신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축사 안에 있던 개 10여 마리가 불에 타 죽고 가게 안에 있던 담배 10여 상자가 불에 타는 등 모두 1천3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최근 강아지가 태어나 보온을 위해 밤새 개 축사에 백열등을 켜놨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발생한 불이 슈퍼마켓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