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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모래폭풍 틈새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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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최종예선전 앞둔 축구대표팀 코치 등 현지파견 전력분석 나서

오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을 앞둔 본프레레호가 상대팀 전력분석에 마지막 박차를 가한다.

본프레레호의 이춘석 코치와 대한축구협회 신승순 비디오분석관은 13일 오후 10시30분 카타르항공(QR889편)을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로 급파된다.

이들의 임무는 14일과 18일 각각 이집트 및 핀란드를 상대로 펼쳐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평가전을 지켜보며 전력분석용 자료를 만드는 것. 이 코치는 14일 이집트 평가전을 살펴본 뒤 현지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도착하는 대표팀과 합류할 예정이다.

신 분석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남아 18일 핀란드 평가전까지 비디오에 담은 뒤 대표팀에 합류해 본프레레 감독에게 전력분석용 자료를 건네줄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지난해말부터 최종예선 상대국의 전력분석을 위해 각종 비디오자료를 수집하고 기술위원들을 상대국 평가전에 직접 파견해왔다.

기술위는 지난해 12월 카타르에서 열린 걸프컵에 참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분석을 위해 서현옥 전 기술위원과 신 분석관, 이춘석 코치 등 3명을 파견했고 본프레레 감독도 직접 카타르로 날아가 사우디-쿠웨이트전을 지켜보기도 했다.

특히 기술위는 최종예선 상대국별로 2명의 기술위원을 전담배치해 다양한 자료의 수집과 검토를 통해 본프레레 감독의 전력분석 작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코치는 "지난해 걸프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지켜봤지만 감독 교체 이후 팀이 많이 바뀐 것으로 안다"며 "이번 평가전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특징과 변화된 전술 등에 대한 마지막 분석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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