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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마라톤 열기 후끈…4천여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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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대회 유치 기원 내달 17일 열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2005 대구마라톤대회'가 4월 17일 오전 9시 대구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구시체육회(회장 조해녕 대구시장)는 당초 15일 예정된 참가신청 마감을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마라톤동호회와 기업체, 기관 등에서 단체 신청을 하면서 하루 신청자가 200여명씩 증가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13일 현재 4천 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자 가운데 최학상(75)씨는 최고령자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고 손장익(73)씨는 4년 연속 하프코스에 도전한다.

강릉 유씨 24세손 며느리들이 결성한 마라톤클럽인 '질매골(경북 성주군 선남면)며느리회'는 지난해에 이어 단체로 참가 신청, 주목받고 있다.

동우 E&C애버런은 54명이, 대구도시가스는 36명이 단체로 참가 신청했다.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5km 등 3개 코스로 나눠 펼쳐지고 참가비는 거리별로 2만5천원, 2만원, 1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http://marathon.daegusports.or.kr)으로 접수하면 되고 문의처는 시체육회 마라톤사무국(053-355-3872, 3).

대회 본부는 하프코스와 10km 참가자 중 1~5위 입상자를 남녀별로 시상(상금 10만원~100만원)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마라톤용 기능성 고급티셔츠, 완주 메달, 간식을 제공한다.

특별상으로는 단체상(단결·화합상), 최고령완주상, 행운상 등이 있다.

한편 대회 본부는 황금네거리~범어네거리~만촌네거리 등 도심을 통과하던 하프 코스를 관계삼거리에서 두리봉터널~담티고개~신매네거리~고산정수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변경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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