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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도 조선땅' 中 고지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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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대 제작, 日도 1717년 필사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가 16일 '다케시마의 날'을 정하는 조례안을 제정해 사회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독도뿐만 아니라 대마도도 조선의 땅임을 보여주는 중국의 고지도가 발견됐다.

부산외국어대 김문길 교수는 이날 1488년 당시 명나라 사신 동월(董越)이 황제(영종)의 명을 받아 조선땅을 둘러본 뒤 작성한 견문록인 '조선부(朝鮮賦)'의 4, 5페이지에 나와 있는 '조선팔도총도(朝鮮八道總圖)'를 공개했다.

이 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于山島)뿐만 아니라 대마도(對馬)가 조선의 영토로 자세히 표기돼 있다.

특히 김 교수가 최근 일본 모 대학의 고문서실에서 발견한 '조선부'는 1717년 일본이 한자에 일본음을 달아 제작한 필사본으로 밝혀졌다.

김 교수는 "독도는 물론 대마도까지 우리땅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고문서가 발견됐는데 일본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우리나라가 대마도의 영유권을 주장한다면 일본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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