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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 예배당 신축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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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천450평 대구 최대 규모 교회

대구에서 단일 건물로는 제일 큰 규모의 교회가 탄생했다.

대구 하나교회(담임목사 박지온)가 지난 1월 달서구 상인1동 745번지 부지에 157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새 교회건물을 완공한 것. 지금까지 가장 큰 교회는 대구·경북지역 모(母) 교회인 대구제일교회였다.

1천615평의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교회 건물은 연면적이 무려 3천450평에 이르는 대형건축물이다.

2층으로 된 예배당 본당도 500평 규모로 2천200명의 신자들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예배당 신축을 위한 건축위원 유성목 장로는 "설립 35주년을 맞아 교회 성도 수가 1천300명에 이르면서 새로운 성전을 필요로 하게 됐다"며 "세계복음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 예배당 신축의 큰 의미"라고 평가했다

하나교회의 전신인 구 송현교회는 지난 1996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측) 남대구노회에서 탈퇴,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14일 입당예배를 시작으로 목회활동에 들어간 박지온 담임목사는 "하나님이 우리 교회의 어려운 일을 조금씩 풀어주는 것 같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복음선교에 주력해 세계복음화를 위한 예수 제자들을 길러내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목회 방향을 설명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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