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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초소 망양대로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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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개방 따른 시설보수방안 논의

섬이 생긴 이후 가장 많은 헬기가 들어왔다는 지난 19일 다양한 독도정책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 독도를 찾은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허준영 경찰청장,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독도경비대에서 만나 독도 전면개방에 따른 안전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대책들을 내놓았다.

이들은 동도에 설치된 각종 시설과 탐방로를 둘러보며 독도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시설 보수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 지사는 "독도를 실효적으로 관리하고 가꾸기 위해 국민과 정부, 경북도가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사랑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 문화재청장은 "시설보수를 하면서 미적 감각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동도 중턱에 새겨진 '한국령' 표석을 훈민정음에서 집자해 새로 만들고 해안초소도 한국적 정취를 담은 망양대(望洋臺)로 개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경찰청장은 독도 경비대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이 지구상에 '다케시마'는 없으며 독도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재현 독도경비대장은 "대한민국의 동쪽 끝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한치의 빈틈 없이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사진: 19일 독도를 방문한 이의근 경북도지사(왼쪽부터)와 허준영 경찰청장 및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독도경비대에서 만나 독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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