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는 신라의 속지였으며 토지가 척박해 연례적으로 신라의 원조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기록한 해외 역사자료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돼 독도분란 해법과 관련해 주목된다.
특히 이 사료를 공개한 일본인 교수는 최근 악화되고 있는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감정적 대응보다는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분란을 해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충고해 양국 국민 사이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서울대 이현복 명예교수에 따르면 미국 출신의 선교사이자 한국사 전문가인 H 헐버트(Hulbert)씨가 1905년 출간한 '한국의 역사(History of Korea)'에 대마도와 신라의 관계를 보여주는 내용들이 실려있다.
35쪽 분량의 이 책에는 "It is important to notice that the island of Tsushi ma, whether actually conquered by Sil-la or not, became a dependency of that K ingdom"(쓰시마가 신라에 정복됐든 아니든 그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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