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시의원은 대구 반월당 네거리 횡단보도의 조속한 복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하루 5만여 명이 이용하는 중구 반월당 네거리 횡단보도를 전면 폐쇄한 것은 시민 불편을 볼모로 상권 활성화를 내세운 졸속 행정"이라며 "시민들의 무단횡단만 부추겨 교통사고 유발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또 "서문시장 일대 횡단보도가 없어 손수레나 짐을 든 상인과 노약자들이 사고위험을 무릅쓰고 무단횡단하는 사례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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