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 장관 사표 수리될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와대는 27일 주변인물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아

들에 대한 인사청탁 논란과 관련, 사의를 표명한 강동석(姜東錫) 건설교통부 장관을

교체키로 내부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르면 28일 오전 현안점검회의에서 강 장관의 사표수리 방침을 공식

화한 뒤 인선작업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강 장관의 건강이 워낙 좋

지 않고, 물러나겠다는 본인의 의사 또한 완강해 사의가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

이 문제는 오전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에 안건으로 올라가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다른 핵심 관계자는 "사표가 수리되는 쪽으로 결론이 나면 바로 후임자 인선작

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 장관은 27일 오전 이해찬(李海瓚) 총리와 김우식(金雨植) 청와대 비서

실장에게 사의를 전달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는 강 장관의 투기 의혹이 26일 오전 한 일간지 보도를 통해

불거진 뒤 민정수석실을 중심으로 사실관계 확인 등 자체 경위 조사를 벌여왔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