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 이동국(26)이 포항 스틸러스로 복귀했다. 최근 국내 최고 대우로 포항과 재계약한 이동국은 3월 31일자로 포항 선수로 등록했다. 이동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3차전에서 통렬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했다.
올시즌 이따마르, 다실바 등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에 나섰던 포항은 이동국의 복귀로 명실상부 K리그 최강의 공격 진용을 갖추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의 부상으로 치료중인 이동국은 조만간 팀 훈련에 합류해 오는 17일 열리는 대구와의 홈경기에 복귀신고할 예정이다.
포항 구단 관계자는 "이동국이 합류하면서 과거 '황선홍-라데' 시절을 연상케 하는 K리그 최강의 내외국인 콤비가 탄생했다"며 "곧 K리그 최고 인기구단의 명성을 되찾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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