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주택건설업체의 사업자금 조달을 지원, 아파트 후분양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금융(PF)보증상품'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롯데호텔에서 정홍식 사장과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PF보증상품'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제1호 프로젝트 사업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금융권에서 사업자금을 빌리는 건설업체에 공사가 지급보증을 서주고 보증료를 받는 것으로, 금융권은 남아도는 여유자금을 활용할 수 있고 건설업체는 더 쉽게 자금을 조달하며, 공사는 보증료를 챙기게 돼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대출범위가 토지비와 사업비, 부대 사업비까지 확대되며 토지비를 포함한 총사업비의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공사의 보증한도는 대출금액의 70% 이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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