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10명을 태우고 꽃게잡이에 나섰던 어선이엿새째 연락이 되지 않아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꽃게잡이를 하던 충남 태안군 선적 26 t급 통발어선 부영호(선장 황두성.48.태안)가 지난 2일 오후 6시께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205영진호와 무선으로 어황정보 등을 교신한 뒤 연락이 끊겼다.
부영호는 지난 2월 28일 오전 7시께 신진항을 출항했으며 이 배에는 선장 황씨와 송민호(19.충남 태안)씨 등 선원 9명이 타고 있다. 선장 황씨는 205영진호와 무선교신을 하기 전 같은날 낮 12시 50분께 위성전화를 통해 태안에 있는 가족들과 통화를 했으며 당시 위치는 격렬비열도 북서방 16마일 해상이었던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통신두절 신고를 접한 해경은 광역초계기와 헬기 각 1대를 동원, 부영호 이동예정항로 및 조업예정지에 대해 광범위한 항공수색을 벌이는 한편 태안해경과 인천해경 경비함 각 1척도 투입,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해경은 또 침몰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서해상을 운항했던 외항선을 상대로탐문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부영호 승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황두성(선장) ▲송민호 ▲주성영(30.부산) ▲김내섭(41.서울) ▲김명경(41.울산) ▲김완희(50.충남 서산) ▲황정태(42.부산) ▲신형식(30.경남 통영) ▲김대진(3 3.경남 진해) ▲김성렬(43.경기 부천.이상 선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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