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WP, "'올드 보이'는 터프한 작품" 호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워싱턴 포스트는 8일 칸 영화제 수상작 '올드 보이'를 오락물이 아닌 매우 심각하고 터프한 작품이라며 비교적 호평했다.

이 신문은 '올드 보이'의 가장 큰 장점은 영문 모르게 15년간 납치됐던 주인공 오대수가 자신에게 당한 일과 그 이유, 누구의 짓인지를 놓고 계속 씨름하는 모습에 시종 일관 밀착해 있는 그 강도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오대수의 복수가 환상적인 무술 솜씨를 보이며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망치와 같은 전혀 고상하지 않은 도구들을 이용해 싸우는 미치광이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등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이상적인 것들이 박찬욱 감독에 의해 일부러 무시된 점도 이 신문은 지적했다.

이 신문은 주인공 오대수가 산낙지를 통째로 먹는 장면과 관련, 구체적인 언급은 피한 채 "오대수가 '낙지 잔학행위 방지 협회'가 피켓 시위를 벌일 만한 행동으로 일식집 여자 요리사에게 인상을 깊게 심는 장면도 있다"고 말했다.

포스트는 "이 영화는 결국 매사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영화는 매우 심각하며 오락용이 아니라 분명히 터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광주·전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재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중동발 전쟁 충격으로 긴장했던 국내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며 증시는 5.20% 급등하고 환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오동운 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발된 법왜곡죄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권력 투입...
미국과 이란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고와 여론 악화 속에서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고, 60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