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경북도당은 4·30 재·보선과 관련, 영천시장 후보로 수도권에서 활동중인 영천 출신 사업가(60대 초반)의 영입을 추진 중이며 청도군수와 경산 및 영덕지역의 도의원 등 4곳 선거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구시당도 수성 4 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역시 후보 공천을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의 대구·경북지역 후보 공천은 총 11곳의 선거 가운데 영천 국회의원과 경산시장, 영덕군수 선거 등 3곳만 확정됐고 영천시장 선거는 아직 후보감을 물색중인 상황이다.
열린우리당 경북도당의 정병원 위원장은 12일 "영천시장 후보는 기존의 공천 신청자 2명 외에 추가로 접촉중인 사업가가 한 명 있으며 후보등록일인 15일 전까지 공천문제를 매듭지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천을 신청했던 인사 2명에 대해서는 도당 공천심사위가 경쟁력이 약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후보 부적격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져, 사실상 추가 접촉 중인 인사의 영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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