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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영덕·군산 방폐장 지질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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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두달소요 예상

산업자원부는 15일 경주, 영덕, 군산 등 전국 3개 지역이 방폐장(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를 희망함에 따라 방폐장 부지의 적합성 여부에 대한 지질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히고 50~60일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산자부는 또 오는 6월쯤 방폐장 부지 선정절차를 공고하고 10월 해당지역 주민투표를 실시, 연내 부지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4일 울진에서는 방폐장 유치찬성 활동을 해온 울진발전포럼이 울진군에 주민투표 실시 요구 청원서를 제출했다.

발전포럼은 "최근 청와대 실시 여론조사 결과, 61.7%의 찬성과 75%의 군민투표 실시요구 등 방폐장에 대한 지역정서가 현저히 달라졌다"며 청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경주에서는 14일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청년환경센터 등 전국의 10여 개 환경운동 및 반핵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모임을 갖고 경주 방폐장 유치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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