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셋방 보러 왔어요" 강도짓

북부경찰서는 18일 부녀자, 취객 등을 상대로 강도짓을 일삼은 혐의로 방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방씨는 14일 오후 3시 20분쯤 북구 태전동 송모(27·여)씨 집에 '셋방을 구한다'며 들어가 둔기로 송씨의 머리를 때린 뒤 달아나는 등 6차례에 걸쳐 강도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씨는 또 북구지역 일대를 돌며 빈집만을 골라 15차례에 걸쳐 400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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