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충무공 탄신일 국경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는 일본정부의 후안무치한 작태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반일감정은 그 어느때보다 높은 실정이다.

침략의 역사는 부정하고 부끄러운 과거사를 반성할 줄 모르는 군국주의의 망령을 잠재우는 비결은 4천700만 국민이 맡은바 직분에 소임을 다하여 일본과 대등한 국력을 배양하는 것 뿐이라고 여겨진다.

이와 더불어 당장 일본의 침략근성을 잠재우기 위해 독도 앞바다에 충무공의 거북선을 띄워 독도수호에 대한 한국민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것을 제안한다.

400여 년전 조선을 침략해온 일본군을 바다에 수장시켜 국난극복의 화신으로 국민들에게 각인된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해전에 사용한 거북선의 등장은 침략을 일삼다 일격을 당한 과거사를 돌이켜 보게 함으로써 일본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지 않을까 싶다.

또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보전하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얼토당토않은 주장에 맞서 국민들의 애국심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충무공 탄신일(매년 4월 28일)을 국경일로 지정하는 것도 이 시점에 필요한 일이 아닐까 싶다.

김영욱(경산시 서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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