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49회 매일어린이사진전 영예의 금상은 '쌍둥이의 오후'를 출품한 이점숙(49·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씨에게 돌아갔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사진전에서 성효심(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씨의 '야! 신난다'와 김억환(대구시 북구 태전동)씨의 '동심'이 각각 은상과 동상에 뽑혔다.
1955년부터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세계를 주제로 작품을 공모해온 매일어린이사진전은 올해 전국에서 703작품이 응모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금·은·동상 각 1점, 동우회장상 2점, 가작 5점, 입선 100점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정식(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씨는 "비슷한 소재 속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을 찾아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작품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고 평했다. 입상작은 오는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 입상자 명단
▲금상 이점숙(대구)-쌍둥이의 오후
▲은상 성효심(대구)-야! 신난다
▲동상 김억환(대구)-동심
▲동우회장상 장숙자(대구)-나들이, 김종아(전남)-동심
▲가작 노영자(충남)-행복한 아기들, 박기선(경기)-놀이터의 아이들, 박철식(경기)-미소, 이성희(대구)-메밀꽃 필 무렵, 이유창(경북)-더 빨리
▲입선
△대구 = 강윤덕-어린이 야구1, -봄소풍, 김순규-동심, 김억환-어린이 예절, 김영창-신바람, 김운민-열중, 김진걸-우애, 김태훈-얼음놀이, 나영자-즐거운 하루, 남동선-개구쟁이들, 박근현-무관심, 박범우-점프, -비둘기 소녀, 서강식-나 예쁘지, 안진욱-슛! 골인, 양재영-클거야, 우지영-새침떼기, 원택동-가위, 바위, 보, 이덕이-합창, 이윤권-미소, 이재환-바닷가의 아이들, 이준우-빨리줘, 정수표-호돌이와 아이들, 정옥배-바닷가에서, 정웅기-독도사랑, 황태근-인라인
△경북 = 곽영상-딸기밭 나들이, 김하일-심술쟁이, 노상권-사색하는 소녀, 문창환-조심 조심!, 박생림-동심, 박찬규-나들이, 사공숙-발레리나의 꿈, 안석봉-잡아라, 이상태-겨울낚시,
이옥희-관심, 이정선-사랑, 장석규-말타기, 최우형-독도사랑, 최윤식-언니 저것 좀 봐, 최재덕-또래, 현영대-누가누가
△강원 = 정태환-세월낚기
△경기 = 강진화-동심 오르기, 배장열-언니와 함께, 신금철-기다리기, 신민철-엄마, 아잉~, 윤병환-소외, 이용철-게임, 이주민-하동들, 장해준-시선, 정남진-열창, 정철훈-그 아이들의 행복, 채석규-허와 실, 홍은하-물놀이
△경남 =김익용-모성애, 박숙자-나도 한모금, 최진복-빛과 구성
△대전 = 김석주-물놀이1, 박완응-원속의 동심
△부산 = 이순희-태극사랑, 정영준-어린이와 병아리, 조현철-호기심
△서울 =김성덕-살금 살금, 김호신-동심, 양태성-환희, -즐거운 날, 이학춘-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2, 조수봉-엄마, 빨리와!, 최중균-우리엄마 최고야, 홍상기-동심1
△인천 = 송영달-좋은날, 윤송-누가 누가 잘하나, 이우식-동심1, 전병옥-따르릉2
△울산 = 안영주-야!신난다
△전남 = 김병재-야! 신난다, 김종윤-우정, 하용순-갯벌체험
△전북 = 권기로-썰매타기, 김영환-소꿉놀이, 손금숙-축제
△제주 = 좌동진-무제
△충남 = 김응준-호기심, 노영자-나도 요렇게, 이종원-바다체험, 최영선-우리편 이겨라
△충북 = 권태형-새처럼, 김선종-놀이터 친구들, 김영석-천사의 미소, 김윤근-롤러친구, 남영자-소년과 말, 박병국-강아지와 함께, 박준덕-큰사람, 백경희-신나는 휴일, 오빠 이게뭘까?, 육현숙-꿈나무, 정이순-팽이치기, 최차순-교육중, 강아지친구.
사진 : 금상 수상작 이점숙씨의 작품 '쌍둥이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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