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역 여고생 디자인 우표 나온다

이유가·윤경희양 作, 정보통신 특별우표 2종 발행

'대구지역 여고생의 디자인 작품이 우표로 나온다.'

정보통신부는 22일 제50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따뜻한 디지털 세상', '유비쿼터스 코리아 실현'을 모토로 대구 정화여고 2년 이유가 학생의 디자인 작품 '디지털 세계' 등 미래의 정보통신 특별우표 2종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이유가 학생의 '디지털 세계'와 윤경희(미래산업과학고) 학생의 '모바일 우정'은 2005년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에서 최우수작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우표 액면가격은 220원으로 발행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지는 낱장 2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발행량은 각 160만 장씩이다.

정통부는 또 인터넷 발달에 따라 고전적 취미생활인 우표 수집 기회가 줄어드는 청소년층과 일반 국민들에게 우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 우표이미지(미래의 정보통신 특별우표 2종 및 1954년 발행된 독도우표 3종 등 모두 7종)를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우표캐릭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사진: 이유가양 작 '디지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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