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성조 의원이 호남 사투리 연습하는 까닭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녕허싱게라? 나가 한나라당 국회지방자치발전 연구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조 의원이제라잉."

27일 국회의원 회관 826호에서 만난 김 의원은 거울을 보며 호남 사투리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김 의원은 연신 "여러분들 보니 나가 참말로 겁나게 기쁘요. 글제라잉? 아따 지말이 마즈믄 박수 쪼까 쳐 보드라고"라며 호남 사투리를 구사했다.

그의 호남 사투리 연습은 28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영호남 사투리 어울림 한마당'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인사말을 외워두려는 것.

'사투리 한마당'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지방자체발전 연구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여·야 의원 각 6명이 나서 호남인은 영남 사투리로, 영남인은 호남 사투리로 가슴에 담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따지고 보면 국가 발전과 민주주의가 별거당가? 우리 영호남 개릴꺼 웁시 다 서로 잘 되길 바라고 또 잘되믄 기뻐 해 줌시롱 오순도순 사능거 아니것소?" 김 의원은 자신의 인사말에서 행사의 취지를 이렇게 밝힐 생각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7.1%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그는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며 로렌스 웡 총리와 회담을 통해 AI 및 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를 소유하고도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는 소유자를 전수조사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 조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
여수에서 발생한 4개월 영아 사망 사건의 학대 장면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22...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