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병익씨 '미소달마 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5월 1일부터 20일까지 경주 기림사에 가면 흔히 봐왔던 무겁고 어두운 느낌의 달마대사 대신 활짝웃는 달마대사를 만날수 있다.

경주 북산예원 최병익(46)씨가 기림사 진남루에서 '미소달마 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게 될 달마대사는 왕방울 눈, 매부리 코, 곱슬 수염 대신 관세음 보살이나 인자한 노스님처럼 평화롭고 자비로운 모습이다.

그래서 보는 이들은 "이게 달마야?"라는 말을 불쑥 내뱉기도 하고, "도무지 달마같지 않은 달마"라고 관람평을 하기도 한다.

법주사, 불국사 강원에서 서법 강사를 지낸 최씨는 "보이지 않는 것이야 말로 진짜라는 부처님의 말씀처럼 해탈한 분의 속모습은 생각지 않고 껍질뿐인 겉모습만을 그려 달마라 한다면 그 역시 허망한 것이 아니겠느냐"며 "환하게 웃는 달마의 모습에서 양명(陽明)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로 임명되었고,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발히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2세 여성 김 모 씨가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그녀와 과거 교제...
한국 외교부는 2일 중동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며 국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에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