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산내건고추 브랜드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시가 지역내 최고 청정지역인 산내면에서 생산되는 건고추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주와 청도 접경지역인 산내면에서 생산되는 고추가 수년전부터 대구 등 인근 대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자 주민들과 자치단체, 농협이 손을 잡고 고급브랜드화를 통한 상품화 전략을 세우기로 한 것.

경주시는 이 지역 66가구의 고추농가를 참여시켜 '산내 건고추 브랜드화 사업'을 펴기로 하고 2억3천400만원을 들여 다음달까지 고추 세척기와 건조기 및 우수품종의 고추종자를 구입해 보급하고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생산관리도 체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산내농협 관계자는 "브랜드화를 통해 대도시 할인점 등으로 판로를 구축하면 농가소득도 크게 늘어나고 전국적인 명성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