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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스타들 대구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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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월드컵경기장서 전국 선수권 '팡파르'

제5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3, 4일 이틀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육상선수권대회는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등의 구분없이 각 종목에서 최고를 다투는 가장 권위있는 육상 대회.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최윤희(공주대) 등 스타급 선수들을 포함해 48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남자부 22개, 여자부 21개 등 43개 세부 종목에서 1위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인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걸출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판 이신바예바' 최윤희의 한국기록(4m) 경신은 초미의 관심사. 최윤희는 지난달 종별선수권대회에서 난공불락의 벽으로 여겨져온 4m를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뛰어넘으며 역시 한국 최고의 '인간새'임을 입증했었다.

국내 대학부에서 경쟁자가 없지만 '외로운 점프'를 통해 올림픽 출전 기록(4m25)을 향해 다시 한번 장대를 굳게 움켜진다는 각오다.

또 '아시아의 스프린터' 장재근 대표팀 코치와 일본인 '기록 도우미' 미야카와 지아키(도카이대 교수) 상비군 코치가 벌이는 100m 기록 단축 경쟁도 열기를 지필 전망이다.

상체를 완전히 숙인 채 스타트를 끊고 120m까지 전력 질주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미야카와 캠프와 레이스의 리듬을 살리는 주법을 중시하는 장재근 캠프 모두 26년 전 작성된 서말구의 해묵은 100m 한국기록(10초34) 경신에 승부수를 띄운다.

장재근 캠프에서는 임희남(화성시체육회·10초62)과 박평환(조선대·10초74)이, 미야카와 캠프에서는 차세대 기수 전덕형(충남대·10초62)이 나서고 고교생인 임재열(대전체고·10초72)도 도전장을 던진다.

실업팀 대구시청에서는 정혜경(세단뛰기·멀리뛰기), 이영선(창던지기), 김수경(400m 허들, 이상 여자부), 손중호(400m·400m 허들), 방성훈(세단뛰기), 김태빈(멀리뛰기) 등 6명이 출전해 모두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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