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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같이 달까요?" 구미 4주공아파트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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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의미 되새기려 독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주세요."

구미 한 아파트단지가 오는 6일 제50회 현충일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하루 쉬는 날'로 전락한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구미시 공단1동 4주공아파트는 4일 아침 420가구 전 주민이 베란다에 내건 태극기의 물결이 출렁거렸다.

현충일까지 내걸 예정인 태극기 구입비용은 아파트부녀회의 파지(破紙) 판매 수익금 100만 원과 통·반장 회비 및 공단 아파트자치관리운영위원회 회비 등으로 충당했다.

아파트자치관리운영위원회 박도철 회장은 "선열들의 참된 구국정신을 되살려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난국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본보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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