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판매가 두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공사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지난 달 판매 실적이 3천934억 원에 그쳐 4월의 5천627억 원보다 30.1% 가량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대출건수도 전월보다 27.5% 감소한 5천219건을 기록했다.
공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4월에도 판매실적이 전월 대비 18.1% 가량 감소했으며 대출건수도 7천192건으로 18.2% 줄어드는 등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5월 기관별 판매 실적은 하나은행이 1천17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외환은행 855억 원, 제일은행 356억 원, 삼성생명 282억 원, 국민은행 265억 원 등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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