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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직후 中서 귀국 3천374명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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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잠편지대(임시부대) 중대장을 지낸 이중(83) 고려대 명예교수는 6일 해방 직후인 1946년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군함을 타고 귀국한 한국인 3천여 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귀국인 명단'이란 제목의 이 명단은 A4지 192쪽 분량으로 1946년 3월 4일 상하이에서 미 군함 2척에 탑승한 한국인 3천374명의 이름, 나이, 귀향지 주소가 실려있으며 명단 끝에는 221명의 여성 명단이 별도로 정리돼 있다.

이들 221명 여성의 명단은 이름, 나이, 고향 순으로 기재됐는데 나이는 20대가 162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51명, 40대 4명, 10대 4명 등이었다.

학계에서는 이들 221명 가운데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여성이 상당수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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