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 영천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2.2도까지 올라가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2-3 도 높은 한여름 날씨가 나타났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천 32.2도를 비롯해 대구 31.3도, 경북 의성 30.8도, 영주 30.6도, 포항과 상주 30.1도, 구미 30도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기상대는 "따뜻한 남서 기류가 유입되고 있어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며 "내일(9일)에도 평년 기온보다 높은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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