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베트남서 새마을운동 배우러 왔어요"

타이응우엔성 연수단

경북도와 자매결연을 한 베트남 타이응우엔 성의 마을 지도자와 지방의원, 주민,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새마을운동연수단이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 일행은 11, 12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경북지역 시·군 새마을지도자 집에서 홈스테이(Home stay)를 하며 13~15일에는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영농기술교육을 받고 16일부터 경북 일원을 둘러본 뒤 19일 돌아갈 예정이다.

타이응우엔 성은 지난 2월 21일 경북도와 베트남 현지에서 자매결연을 하였으며, 경북도는 타이응우엔 성 다이떠군 라방면 룽반마을을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지로 정하고 이곳에 새마을 회관을 지어주고 마을길을 포장해 준 바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사진: 10일 경북도를 방문한 베트남 새마을 연수단이 이의근 지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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