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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한울림 전국연극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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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가는 길'…책속에 비친 다양한 인간 群像 그린 창작극

극단 한울림의 '도서관 가는길'(이소연 작·정철원 연출)이 10일 대전에서 막을 내린 제23회 전국연극제에서 금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과 예술! 그 풍요로움 속으로'를 주제로 20일동안 15개 시·도 대표극단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번 전국연극제에서 극단 한울림은 연출상(정철원)까지 거머쥐며 대구 연극의 저력을 보여줬다.

'도서관 가는길'은 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책의 눈에 비친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보여 준 창작극이다. 심사위원단은 "창작 초연작임에도 불구하고 기성 작가의 수준에 못지 않는 수작이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출력이 조화를 이룬 점이 눈에 띄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는 극단 울산(대표 박용하)의 '귀신고래 회유해면(回遊海面)'에게 돌아갔고, 또 다른 금상(행정자치부장관상)은 극단 명태(전북)의 '이화우(梨花雨) 흩날릴 제'가 차지했다. 극단 떼아뜨르 고도(대전)의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극단 Y(광주)의 '서안화차', 극단 주부토(경기)의 '피고지고, 피고지고', 극단 시나위(부산)의 'B.C 2430'은 은상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희곡상 박용하(울산) △연출상 정철원(대구) △최우수 연기상 이영숙(대전) △연기상 윤영배(광주), 백길성(부산), 정진권(전북), 서경오(충남), 석호진(울산) △특별상 이미영(충북) △무대예술상 민병구(충북)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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