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전인권이 16일 오후 7시 30분 냉천 자연랜드 허브힐즈 특설 무대에 오른다.
1980년대 록과 포크 음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수 전인권은 지난해 12월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이라는 타이틀로 네 번째 음반을 내며 중년의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한 후에',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등 그만의 독특한 음색이 살아있는 기존의 히트곡들과 '울지 말아요 그대' 등 4집 수록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무료. 053)767-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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