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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끝 내연녀 때려 숨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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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는 14일 사소한 시비 끝에 내연관계의 여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조모(38·의성군 의성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12일 새벽 3시 40분쯤 중구 종로2가 모 호텔 지하 주점에서 내연녀 김모(26)씨를 폭행, 상처를 입힌 뒤 호텔 객실로 데려가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가 얼마전 헤어진 애인 김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김씨의 흡연을 만류하다 폭력을 휘둘렀다"고 밝혔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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