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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고래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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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김영규 원장)은 지난 4월 26일부터 한달 동안 시험조사선 탐구 3호로 동해 연안 일원에서 모두 58차례에 걸쳐 고래류 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밍크고래를 비롯해 모두 8종에 5천302마리의 고래를 발견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종류별 고래 개체수는 참돌고래가 4천200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흑범고래 700마리, 큰돌고래 330마리, 밍크고래 42마리, 까치돌고래 3회 17마리, 큰머리돌고래 10마리, 낫돌고래 3마리, 미식별 대형고래 1마리 등이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지난 99년 조사까지는 보통 2~4종류에 2천여 마리가 발견됐는데, 이번엔 1회 조사에서 가장 많은 종류와 개체수가 발견된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번에 흑범고래의 큰 무리와 큰돌고래가 함께 유영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도 큰 성과"라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사진:동해안에서 발견된 돌고래.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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