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행정도시 憲訴' 이석연 변호사 협박전화 시달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결정을 이끌어낸 데 이어 '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추진중인 이석연 변호사가 헌소 제기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협박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이 변호사는 행정도시 특별법 전체에 대한 헌소 제기 예정일을 하루 앞둔 14일 "헌법소원 제기 의사를 밝힌 뒤로 사무실로 끊임없이 전화가 걸려오고 있고 직접 전화를 받은 경우 중 3, 4차례는 '협박성'이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일부는 '헌법소원을 내면 사무실에 불을 지르겠다', '좋지 못할 것이다' 등 과격한 용어를 서슴지 않았다"며 "정부정책에 반대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인물로 비쳐지는 것 같아 비애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도시 특별법은 그대로 통과될 경우 국가운영에 문제가 올 수 있고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할 사안"이라며 "이런 점을 이해하는 몇몇 분들은 전화로 격려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예정대로 내일 헌법소원 청구서 및 부속서류를 제출할 것이고 정부 입장을 살피면서 보충서류도 낼 것이다.

정부가 공공기관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갈등 해소를 위한 조치를 하면 헌소를 철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로 임명되었고,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발히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2세 여성 김 모 씨가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그녀와 과거 교제...
한국 외교부는 2일 중동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며 국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에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