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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지휘자 이현세씨 데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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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정기연주회

대구시립교향악단 제319회 정기연주회가 17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8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현세씨의 데뷔 무대로 '2005 전국 교향악축제'에 앞서 시민들에게 먼저 연주 기량을 선보이는 음악회로 마련된다.

시향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전국 교향악축제에서 이번 정기연주회 때 선보인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레퍼토리는 알프벤 '스웨덴 광시곡 1번 작품 19',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작품 47',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작품 36' 등이며 바이올린 협연은 이혜정씨가 한다.

전국 교향악축제 오디션을 통해 협연자로 결정된 이혜정씨는 연세대와 독일 퀼른국립음대를 거쳐 미국 맨해튼 음대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서울예고 재학시 동아음악콩쿠르에서 1위,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053)606-6310.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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