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대구은행이 국민은행의 대경교통카드 발매·충전 업무를 넘겨받기로 14일 양 은행 간에 최종 결정함에 따라 학생용 교통카드 발급이 보다 수월해졌다.
현재 일반용 대경교통카드는 국민은행이나 시내버스 승강장의 교통카드 충전소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학생용 교통카드는 국민은행 점포와 지하철 역사에서만 구입이 가능해 학생들이 교통카드 발급에 불편을 겪어왔다.대구 시내 대구은행 점포는 150여 곳으로 국민은행의 3배에 이르기 때문에 학생용 교통카드 발매처가 100여 곳 늘어난 셈이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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